상담사례 요약
지역: 인천
사건명1: 강간,준강간
희망조력내용: 집행유예희망
상담 내용
안녕하세요. 강간미수 처벌 수위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술 먹고 취해서 저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인데… 피해자가 바로 신고해서 지금 강간미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미쳤었나 봅니다… 정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데 강간미수면 처벌이 엄청 세다고 들어서 너무 무섭습니다.
피해자랑 합의하면 형량을 좀 낮출 수 있을까요? 최대한 선처받고 싶은데 형량 낮추는 방법 있는 대로 다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전문가 답변
강간미수는 3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는 범죄입니다. 범행이 미수에 그쳤더라도 실행의 착수가 인정되면 기수범과 동일한 법정형이 적용됩니다. 미수라는 이유만으로 자동 감경되지는 않습니다.
실형 가능성이 높은 사안인 만큼 선처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양형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와의 합의입니다. 다만 가해자가 직접 합의를 시도하는 것은 2차 가해로 간주될 수 있으니 반드시 변호인을 통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동종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우발적인 범행이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황, 진심 어린 반성과 재범 방지를 위한 노력(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 정신과 상담 등)을 수사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피력해야 합니다.
강간미수는 초기 대응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대한의 선처를 희망하고 계신다면 성범죄 사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대응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