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요약
지역: 서울
사건명1: 강제추행,성추행
희망조력내용: 무혐의희망
상담 내용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정신이 없어서 상담 요청드립니다.
평소 장난도 치고 편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에게서 갑자기 내용 증명을 받았고, 제가 성추행을 했다는 식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상대방의 어깨를 툭 치며 장난을 쳤습니다. 그 다음에 팔을 잡았던 것 같은데... 세게는 잡지 않았습니다.
당시 분위기가 가볍게 웃고 넘기던 상황이었고, 서로 불편함을 전혀 표시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이렇게 고소를 하겠다고 통보를 받으니 손이 떨리고 머리가 하얘져서 일도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괜히 제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돼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짜 너무 힘듭니다.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이런 상황을 맞아 당황스럽고 힘드실 것 같습니다.
평소 친했던 관계에서 있었던 행동이 시간이 지나 문제로 제기되는 경우가 실제로 종종 있습니다. 상대가 당시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불쾌감을 뒤늦게 표현할 수도 있고, 관계가 틀어지며 고소당하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섣불리 대응했다가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방어에 실패하면 강제추행죄의 처벌 수위인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그렇기에 지금 즉시 대응을 시작해야 합니다.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하고 향후 절차를 차분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기억나시는 부분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두시고, 대화나 업무 기록 등의 자료가 있다면 모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또, 아무리 억울한 상황이라고 해도 성급하게 해당 내용을 주변에 설명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면 안 됩니다.
혼자 감당하고 계셔서 더 무섭고 답답하실 텐데,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전문적인 조력을 받는 것이라고 안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