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성폭행 합의된 관계였는지 분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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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4-12-20본문
실제 성공사례 | ||
술에 취한 여성 상대로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 ▶ 집행유예 선처 성공 | ||
집행유예 기간 중 전여친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 ▶ 무혐의 방어 성공(오늘 소개해드릴 사례) | ||
주거침입 후 간음 시도한 사건 ▶ 기소유예 선처 성공 |
최근 전여친성폭행 혐의로 논란 중인 국가대표 선수 사건이 있습니다. 해당 사건이 이슈가 되자 덩달아 관련 혐의로 고소를 당하여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늘어났는데요. '연인관계였는데 강간이 성립될 수 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인 관계에선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오고 가며 사랑하는 마음에 서로 성관계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아무리 연인이라도 상대방 의견에 반하여 성관계를 맺었다면 이는 강간죄가 충분히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연인이었다고 주장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관련 사안으로 고소를 당했다면 초기부터 전문적인 조력을 받아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전여친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면 '이것' 확인
관련 사안로 고소를 당했다면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합의된 관계였는지' 여부입니다.
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을 통해 상대방을 간음했을 시 해당되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게 됩니다. 폭행 또는 협박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폭행이나 협박을 하지 않았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에 반하여 강제로 간음하기만 했어도 인정되고 있습니다.
성립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실제로 처벌받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요. 당시 분위기, 두 사람의 관계, 사건 이후 관계 등을 전체적으로 검토한 뒤 범행 인정 여부를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이때 판단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되며, 억울하다고 하여 무작정 범행만 부인하는 진술을 절대 해선 안 됩니다. 아래에서는 제가 실제로 담당한 사례를 소개해드리며 무혐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여친성폭행 고소당한 피의자 변호하여
무혐의 이끌어낸 사례
사건의 경위
ㄱ씨는 2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약 한 달이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전 여자친구와는 ㄱ씨의 여자 문제로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어느날 전여친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에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너무 당황스러웠던 ㄱ씨는 도통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없었고 처음에 혼자 경찰조사에 출석하였는데요.
ㄱ씨는 조사에서 자신은 강제로 간음한 적 없다고 말하였지만 경찰측은 이를 믿어주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이후 자칫 억울한 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겠다는 두려운 마음이 든 ㄱ씨는 저에게 도움울 요청하였습니다.
전문적인 조력
저는 ㄱ씨와 면담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 등을 파악했고, 고소 내용과 비교하며 사실관계를 파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진술은 앞뒤가 맞지 않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후 저는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했고,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하며 무혐의를 주장했습니다.
1) 피의자와 피해자는 당시 연인관계였으며 피의자는 강제적으로 피해자를 간음한 적 없다는 점 2) 피해자가 주장하는 피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보면 사건 전 두 사람이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바로 풀었으며, 당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내역을 보면 다정한 대화가 오고 갔던 점 3) 사건 당일 블랙박스 영상만 보더라도 두 사람은 친근해 보인다는 점 4) 피해자가 제출한 상해진단서를 볼 때 상처는 최근 생긴 것으로 보인다는 점 5) 이러한 증거를 볼 때 피의자가 피해자를 간음했다고 보기 힘들다는 점 |
사건의 결과
위와 같은 주장을 하며 적극적으로 무혐의를 주장한 결과, 담당 검찰도 이를 인정해 주었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ㄱ씨는 억울한 처벌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사례입니다.
이처럼 전여친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는 사안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위 사례 같은 경우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바로 새로운 여자를 만나는 ㄱ씨가 괘씸했던 여자친구가 홧김에 고소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리 억울해도 제대로 입증하지 못하면 처벌을 피하기 힘들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신속하게 대응하세요
해당 사안은 초기에 잘 대응하여 사건이 구공판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사례처럼 억울하다면 무혐의를 노려 보아야 되겠지만 범행이 명백히 인정된다면 다른 방안을 노려 보아야 하는 만큼, 사전에 전문가와 면담부터 나누어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상황에 맞는 선처 전략을 마련해서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