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풍속수사2팀 허니허니 장부단속 조사 대응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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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Q. 허니허니라는 곳에 예전에 잠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인천경찰청 풍속수사2팀에서 연락이 왔어요. 왜 저한테까지 연락이 온 걸까요?

Q. 장부에 적힌 이름만으로도 조사 대상이 되는 건가요? 그냥 한두 번 간 것뿐인데 걱정돼요.

출석요구서를 받았을 때, 처음엔 '잘못 온 게 아닐까?' 하다가도 점점 생각이 복잡해지지요. 허니허니에서 받았던 문자, 예약했던 시간, 혹시 모를 입금 내역까지 떠올리다 보면 괜히 불안해지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어려워 답답해지셨을 겁니다.

이 글은 인천경찰청 풍속수사2팀으로부터 허니허니 등 성매매, 스웨디시 업소 관련 조사 연락을 받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인천경찰청 풍속수사2팀은 부평 일대 스웨디시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허니허니 역시 그 중 하나로, 최근 확보된 장부 자료에 따라 이용자 대상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업소 내에서 수집된 예약 문자, 출입 시각, 수기메모, CCTV 등은 단순 참고자료가 아니라 수사자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장부에 적힌 정보가 간접적이더라도, 경찰 입장에서는 일단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니허니 단속 역시 같은 절차를 따르고 있어요.

이때 ‘왜 나만 연락 받았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은 수사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과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허니허니 장부에 이름이나 번호가 적혀 있다면, 단순한 손님이었더라도 수사기관은 ‘이용자’ 또는 ‘반복 이용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2조는 성매매 행위의 ‘이용자’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냥 스웨디시 받으러 간 건데 문제가 되나요?’라는 질문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문제는 ‘성적 접촉 유무’에 대한 수사기관 해석에서 발생하며, 장부 외에 통화내역, 결제내역, 업소종업원의 진술 등이 모두 종합됩니다.

인천경찰청 풍속수사2팀으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면, 단순 참고인인지, 피의자인지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처음엔 참고인으로 시작하더라도, 진술 태도나 내용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무작정 출석하는 것보다, 어떤 내용이 수사기관에 이미 확보되어 있을지를 예측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허니허니 관련 조사에서는 장부 기반 진술이 많아, ‘말을 아끼면 불리해질까 봐’ 진솔하게 모두 설명하다가 불리하게 엮이는 사례도 적지 않지요. 이 경우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출석 요구를 무시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수차례 불응한 것으로 판단되면 체포영장 청구 가능성이 생깁니다.

특히 허니허니처럼 정식 단속된 업소의 장부 기반 수사는 수사기관 입장에서 증거가 확보된 상태이므로, 출석 불응이 ‘혐의 회피’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일단은 피하고 보자’는 판단은 단기적으로는 마음이 편할지 몰라도, 이후 상황이 더욱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일정 조율은 가능하지만, 무대응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먼저, 허니허니에 언제 출입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예약·결제를 진행했는지 스스로 정리해보시길 권합니다.

단속 당시 업소가 제공한 서비스 내용, 수사기관이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의 범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조사 초기에는 ‘말을 적게 하겠다’는 전략보다 ‘무엇을 말하지 말아야 할지’를 아는 게 핵심입니다.

인천경찰청 풍속수사2팀 조사는 단순히 기억을 말하는 수준이 아니라, 형사처벌과 직접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락받고 바로 조사에 응하느냐, 거절하느냐만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허니허니 관련된 조사라는 점만으로 섣부른 대응을 하면 오히려 불리한 방향으로 갈 수 있지요.

지금 필요한 건,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나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법무법인 동주는 사전 경찰조사 시뮬레이션부터 조사 당일 직접 동행 등 수사단계부터 밀착 조력을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기소유예, 벌금형 등의 선처를 바란다면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