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성폭행 의제강간 실형 피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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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4-11-07본문
미성년자성폭행 의제강간 실형 피한 사례
안녕하세요. 10년의 경력,
성범죄 전문 변호사 조원진입니다.
미성년자성폭행 사건으로 변호사를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변호사의 실력을 가장 우선으로 보십니다.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가 적용됐을 경우, 3년 이상의 징역형으로만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지금 여러분은 피해자가 성관계를 거부하지 않았고 서로 동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해도 징역형이 선고되는 심각한 상황을 겪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 글을 선택하신 분이라면 조금은 다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공사례부터 첨부한 것만 보셔도 아시겠죠? 미성년자성폭행 사건은 제가 많이 담당하는 사건이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경험이 많다는 뜻입니다.
물론 모든 미성년자성폭행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이 가능하다고 약속드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구속만큼은 피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선처를 이끌어내겠다고는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① 미성년자성폭행 하지 않았는데 고소를 당한 경우
'강간'이라는 단어는 많이 아시는데 '의제강간'이라는 단어는 낯설어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미성년자의제강간,
딱 지금처럼 미성년자성폭행을 하지 않았는데 적용되는 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성년자라고 해서 모두 의제강간 죄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성인이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었을 때만 성립되는 범죄입니다.
"저는 나이를 몰랐어요."
"강제로 한 적 없어요.
거부하지 않아서 한 거예요."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 의뢰인 분들께서 가지고 오신 자료(피해자의 사진,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를 검토하다 보면 성인 간의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게 될 때가 많거든요.
성숙한 외모, 어른이 사용할 법한 단어도 있지만 SNS에서 알게 된 경우라면 나이를 속여도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저는 여러분이 억울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공감하지만 수사관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미성년자성폭행 사건은 가출 학생이 아닌 이상, 피해 학생의 부모님이 알게 돼서 고소하는 경우가 많고 성관계를 맺었다는 대화 내용을 캡처해서 증거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성립 요건도 단순하니 피의자로 지목된 상황이라면 불리할 수밖에 없는데요.
불리함을 알고 제 글을 클릭하셨을 테니, 제가 실제로 해결한 사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② 21세 남성, 성관계 후 고소 당한 사례
사건 경위
의뢰인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여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오픈채팅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방이었는데요.
의뢰인이 채팅방에 입장하자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의뢰인의 동네와 가깝게 사는 여성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의뢰인은 해당 여성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 둘은 대화를 주고받게 되었는데요.
관심사가 같았던 이 둘은 급격하게 친해지게 됐고, 동네도 가까우니 만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만남 이후 또 만남을 가지기로 했고 두 번째 만남에서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의뢰인 진술에 따르면 이후에도 한 번의 만남이 더 있었고 이날도 성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만남으로부터 약 2주가 흘렀을까 의뢰인은 경찰로부터 미성년자성폭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는데요.
조력 내용
알고 지내는 미성년자가 없었기에 의뢰인은 처음에 부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수사관의 답은 '그건 와서 설명하시면 된다'였죠.
이에 저를 찾아 주셨는데요.
해당 사건은 무리하게 무혐의를 주장했다가는 수사 과정에서 구속이 될 수도 있기에 저는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했습니다.
1) 피해자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정황 강조
→ 나이가 궁금했으나 초면에 나이를 물어보기 실례라고 생각했으며, 피해자의 프로필을 봤을 때 또래 여성이라고 판단해서 물어보지 않았던 점(사진 제출)
실제로 만났을 때도 피의자의 또래 친구들과 옷 입는 스타일이 비슷하여 당연히 성인이라고 판단했다는 점
이런 정황으로 비추어 봤을 때 피해자가 성인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웠던 점 강조
2) 강제성을 동반한 성관계라고 볼 수 없는 점
→ 두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처음 알게 된 사이로 총 3번의 만남이 있었으며, 만남 과정에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봤을 때 강제성이 있다고 볼 수 없는 점 피력(대화 내용 캡처본 제출)
3) 혐의 부인
→ 피의자는 어떠한 범죄 전력도 없는 초범이며, 미성년자인 줄 알았다면 성관계는 물론이고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사건 결과
피해자의 나이가 16세 미만이었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점에 대해서는 죄질이 불량하지만
전체적인 정황을 고려해 봤을 때, 미성년자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고 강제성을 동반했다고 볼 수 없어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나이를 알고 성관계한 사건도
선처를 이끌어냈습니다.
저는 10년차 성범죄 전문 변호사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사건을 경험해 봤는데요.
미성년자라는 점을 알고도 성관계를 맺은 사건, 조건만남을 한 사건 등 다양하게 다뤄왔습니다.
그리고 선처를 이끌어내 구속을 막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린 의뢰인의 사례보다 더 심각한 상황도 연락만 주시면 선처가 가능하니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