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매거진MAGAZINE

칼럼

야외 도촬

페이지 정보

법무법인동주

본문

야외 도촬: 버스정류장, 길거리, 공중화장실

본 글은 야외 도촬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의뢰인을 위한 법률 정보를 제공합니다.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길거리 등 야외 공간에서의 도촬은 그 장소와 반복 여부에 따라 처벌 수위가 크게 달라지며, 정확한 법적 판단과 방어 전략이 필요합니다.


FAQ(흔히 하는 질문)

야외 도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야외에서 도촬을 하면 무조건 처벌되나요?
A1. 촬영 대상의 신체가 성적 욕망의 대상이 될 경우, 장소와 무관하게 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처벌됩니다.

Q2. 도촬 장소에 따라 형량이 달라지나요?
A2. 예, 공중화장실처럼 사생활 보호가 강화된 장소일수록 처벌이 무겁습니다.

Q3. 상습적으로 도촬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구속될 수 있나요?
A3. 네, 상습 도촬은 일반 도촬보다 가중처벌되며, 구속 사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동주 전화 상담


법무법인 동주 소개


법무법인 동주 카톡 상담

목차

FAQ(자주 묻는 질문): 야외 도촬

  1. 야외 도촬의 성립 요건과 법적 기준
    1.1. 공공장소에서의 도촬이 범죄로 인정되는 경우
    1.2. 장소별 도촬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 차이

  1. 상습 도촬의 법적 위험성과 방어 전략
    2.1. 상습성이 인정되는 경우와 그 효과
    2.2. 전략적 방어를 위한 초기 대응 방향


버스정류장에서 휴대폰을 들고 촬영하는 남성의 뒷모습

  1. 야외 도촬의 성립 요건과 법적 기준

1.1. 공공장소에서의 도촬이 범죄로 인정되는 경우

야외 도촬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분류되며, 버스정류장이나 길거리처럼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더라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신체를 촬영한 경우 성립합니다. 

단순한 사진 촬영이 아닌, 특정 부위를 성적 의도로 촬영했다면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의 치마 아래를 몰래 촬영한 경우 명백한 도촬로 인정되며, 초범이라도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혼자 보려고 찍었다고 해도 처벌될 수 있으며 촬영물을 삭제했다고 해도 포렌식 수사에 의해 혐의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Q. 유포한 것도 아니고 혼자 보려고 촬영한 것인데 도촬로 처벌되나요?
A. 네, 촬영 대상이 특정되고 성적 의도가 있다면 유포 여부와 촬영 장소에 관계없이 처벌됩니다.

도촬 혐의로 경찰 조사 진술 중인 의뢰인 모습
b8fe3427b6427948edcf9e8bb879020e_1747903005_6737.jpg

1.2. 장소별 도촬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 차이

야외 도촬의 처벌은 촬영 장소에 따라 양형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처럼 사생활 보호가 극대화된 장소에서의 도촬은 더욱 중하게 처벌됩니다.

초범이라도 장소에 따라 구속되거나 실형에 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길거리나 지하철에서의 도촬은 상대적으로 경미하게 취급될 수 있으나, 반복되거나 피해자가 명확할 경우 실형 선고도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 승강장에서 여성 승객의 치마 아래를 여러 차례 촬영해 왔던 경우, 촬영물의 수위가 높지 않더라도 상습성, 계획성, 피해자의 명확성 등이 결합되어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소가 길거리라고 해서 결코 가볍게 끝날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스스로 법률적 판단을 내려 안일하게 대처하다간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형사절차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Q. 공중화장실에서 도촬한 경우 반드시 실형인가요?
A.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초범이라도 집행유예 없이 선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범죄 변호사와 상담 중 도촬 사건에 대해 설명하는 의뢰인의 이미지


법무법인 동주 카톡 상담

  1. 상습 도촬의 법적 위험성과 방어 전략

2.1. 상습성이 인정되는 경우와 그 효과

상습 도촬이란 도촬 행위를 반복하거나 다수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했을 경우를 말하며, 가중처벌이 적용됩니다. 

특히, 포렌식 수사를 통해 과거에도 여러 차례 촬영했음이 드러난다면 상습성이 인정돼 실형 선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도촬 혐의는 법적으로 매우 민감하게 다뤄지는 사안이며 다른 성범죄에 비해 상습적으로 범행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형사처벌 외에도 신상정보 공개 및 전자발찌 부착 등의 보안처분이 병과될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의 처벌 가능성과 감형을 위한 돌파구를 면밀하게 파악한 후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전에도 도촬을 촬영했던 이력이 있다면 즉시 전문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방어 전략을 세우셔야 합니다.


Q. 두 번 이상 촬영했으면 상습으로 보나요?
A. 반복성과 계획성이 있다면 두 번이라도 상습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상습 도촬 증거로 제시된 촬영물 목록 화면


법무법인 동주 소개

2.2. 전략적 방어를 위한 초기 대응 방향

야외 도촬 혐의를 받을 경우 초기 진술과 증거 확보가 핵심입니다. 

촬영 동기, 카메라 위치, 의도 등에 따라 혐의가 감경될 수 있으며, 기계적 반복 진술보다는 구체적 사정에 따른 진술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성적 의도가 아닌 우연한 촬영이라는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상황 자료가 있다면 이를 조기에 확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휴대폰이 자동 촬영 모드로 설정되어 있었거나,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카메라 렌즈 방향이 우연히 피해자를 향한 경우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의도와 상황을 법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법리적 논거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이는 의뢰인 혼자서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며 자칫 감형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의뢰인에게 유리한 증거 자료 및 진술 방향을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방어 전략의 핵심입니다.


Q. 촬영에 성적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어떻게 입증하나요?
A. 촬영 목적, 각도, 당시 상황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해 분석해야 하며, 전문가 조력이 필수입니다.

성폭력처벌법 조항이 표시된 법령집 사진
CCTV 화면을 통해 도촬 장면이 확인되는 장면

법무법인 동주 전화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