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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누명 : 강간무혐의 불송치 | 억울하다면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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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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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누명, 이런 상황에 처해보셨나요?

성폭행누명을 쓰게 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당황함과 억울함에 잠을 이루지 못하셨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어떤 경우에는 갑작스레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거나,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고소장을 제출하며 상황이 시작됩니다. 


피해자 진술이 전부인 성범죄 수사의 특성상, 억울한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채 혐의가 특정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실제로 만취한 상태에서 있었던 일, 서로 간 동의가 있었다고 믿었던 관계, 혹은 진심으로 관계를 거절했다고 생각한 장면들이 수사 과정에서는 왜곡되곤 합니다. 


"내가 가해자가 될 수 있나?"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누군가는 그렇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 놓인 것이죠.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는다면 어떤 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성폭행누명 혐의로 수사를 받는 경우, 수사기관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무혐의나 불송치를 위해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직접 경험한 변호사의 시선으로 전해드리는 만큼 현실적인 판단 기준과 대응 전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 성폭행누명, 그 시작은 진술의 차이

성폭행누명 사건의 핵심은 대부분 '진술'입니다. 강간죄(형법 제297조)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간음한 경우 성립되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합니다. 


문제는 피해자 진술만으로도 수사가 개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억울한 피의자가 생기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기지요. 상대방은 명확히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근거가 없는데 왜 나에게 강간 혐의가 적용되는 걸까요? 


이는 상대방이 당시 상황에서 공포, 두려움, 취약한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하면 그것만으로도 '폭행 또는 협박'이 있었다는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성폭행누명 사건은 처음부터 피의자 입장이 불리한 구조에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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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강간무혐의 가능성, 수사 초기 대응이 갈라놓습니다

강간무혐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사 초기에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가 사건 전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진술은 일관되어야 하며, 모순이 없어야 합니다. 


기억이 불분명한 상황이라면 추측을 말하는 것보다는 그 사실 자체를 분명히 밝혀야 하지요.


증거가 없다면 무혐의가 나오는 것 아닌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진술이 오락가락하거나, 정황상 비동의 관계로 보일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혐의가 유지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휴대폰, CCTV, 위치 정보 등 당시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스스로 정리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왜곡된 사실관계가 수사기관에서 기정사실화될 수 있습니다.



3 – 불송치 결정을 받기 위해 유념해야 할 점

불송치란 검찰에 사건이 송치되지 않고 경찰 단계에서 종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수사기관이 '범죄 혐의 없음'을 인정한 것이므로, 억울함을 가장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불송치가 결정될까요?

 피의자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고, 상대방의 진술과 비교했을 때 객관적인 정황상 동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진술과 더불어 수사에 대한 태도, 제출한 자료, 그리고 사건 전후의 전체적인 흐름이 함께 검토됩니다.


저 역시 수사 초기 단계에서 불송치로 마무리된 사례들을 경험했지만, 그 공통점은 ‘피의자의 빠른 대응’이었습니다. 


변호인을 통한 조력은 선택이지만, 수사기관의 해석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논리를 미리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론 – 성폭행누명,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성폭행누명으로 괴로움을 겪고 계시다면, 지금도 불안한 마음으로 밤을 보내고 계실 겁니다. 누군가 내 말을 믿어주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모든 것은 준비된 대응에서 시작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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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대응이 늦어진다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될 수 있으니, 신속히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