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성매매 트위터, 채팅어플에서 조건만남하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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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건만남 상대가 미성년자였다고요? 경찰조사 어떻게 대응하죠?
“채팅앱에서 나이 이야기는 안 했어요. 전혀 몰랐습니다.”
“트위터에서 조건만남 제안을 받았는데, 그때는 성인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 사건에서 자주 나오는 해명입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이런 진술에 쉽게 설득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트위터나 채팅어플에서 조건만남을 진행한 뒤 미성년자성매매로 입건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 [상황 ⓐ] 상대방 나이를 몰랐을 때
상대방이 나이를 속였다거나, 단순히 어려보이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복해선 실익이 없습니다.
수사기관은 "정황상 미성년자임을 알 수 있었다"고 판단하면 ‘몰랐을 리 없다’는 결론으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진심으로 나이를 몰랐던 정황
성인이라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만약 미성년자였다는 걸 알았다면 조건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사
를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동시에, 성매수 행위 자체에 대한 반성도 함께 소명하는 것이 선처 가능성을 높입니다.
2. [상황 ⓑ]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조건만남을 한 경우
상대가 17세 또는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미성년자성매매 했다는 점이 인정된다면,
그 자체로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은 중대범죄로 간주됩니다.
특히 트위터·채팅앱에서 1회성 성매수로 끝나지 않고, 반복적으로 조건을 이어간 경우라면
휴대폰 포렌식
반복 전력 조사
수사 초기 압박성 질문
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조사 중 불리한 진술을 유도당하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독 진술로 대응하지 말고 전문가의 동행과 사전 모의진술 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실제 사건 : 17세 여학생과 미성년자성매매 3회, 실형 위기에서 집행유예 선처
● 사건 배경
정 씨는 트위터에서 조건만남 암시글을 보고 링크된 오픈채팅방에 입장, 상대 여성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여성은 17세라고 밝혔지만, 외모가 성숙했고 당시엔 별다른 의심 없이 만남을 수락했습니다.
이후 정 씨는 세 차례 조건만남을 가졌고, 금전 지급 내역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뒤, 갑작스럽게 경찰로부터 미성년자성매매 혐의로 조사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
● 미성년자성매매 수사 대응 전략
정 씨는 저에게 조력을 요청하였고, 다음과 같은 방어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포렌식 결과 분석 및 진술 전략 수립
이미 휴대폰에서 대화가 복원된 상태였기 때문에, 무리한 부인보다 선처 중심의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조사 전 시뮬레이션 및 진술 컨트롤
경찰·검찰 조사에 직접 동행하여 정 씨가 유도 질문에 말려들지 않도록 지도했습니다.피해자와의 합의 시도
재판 직전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끝내 재판 당일 극적 합의에 성공했습니다.양형자료 확보 및 제출
반성문
선처 탄원서
채무 상황을 보여주는 자료
성범죄 예방교육 수료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정상참작을 위한 의견서 제출
반복적 범행이지만 초범이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미성년자성매매 결과
해당 사건은 실형 선고가 유력했지만, 담당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판결을 이글어낼 수 있었고, 정 씨는 형사처벌은 받았으나 교도소 수감 없이 일상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 유사한 상황이라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트위터·오픈채팅 등에서 조건만남을 한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경우,
수사 초기부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구속·실형은 현실이 됩니다.
특히 수사기관은
"이전에도 조건만남이 있었을 것이다"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
는 식으로 확장 수사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30인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무법인 동주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지금이 늦기 전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조력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 링크로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