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매거진MAGAZINE

칼럼

카촬기소유예 가능성? 판단기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법무법인동주

본문

카촬기소유예
 

AD_4nXc0Yv8WauTFWHeD_QP8jAwBSqgZ5-88g92QC1QyT8BMYFA0Y377gBeaxILFhb611T_zdYcZgwQycBaZdU8jgEIaRaUIG5FrJRZ4A6eo42b3kDWQsb9lm6svlKJAYuAahcvQN__T?key=ZCQKc65kOsLOrnzr2AwDkA


AD_4nXdDKQK8SXSiTihNVcgKZwMPsihn8v6zaSVQfEQ5xFoLtBzUs_FHw6t4lM9iV3y0ibOiIreBXZ6olkJ--fa-QafO6mDwOKZZwZXzD9pXFrqc3dN9vhKkdbVYmPPBxjmruwDjdfijcQ?key=ZCQKc65kOsLOrnzr2AwDkA





카촬기소유예 가능성? 판단기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불쑥 날아든 경찰서의 출석 요구서, 그리고 거기에 적힌 ‘카메라등이용촬영죄(카촬죄)’라는 단어. 처음에는 이게 진짜 범죄가 맞는지조차 헷갈리셨지요? 분명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한 일이었고, 직접 피해를 입힌 것도 없었다고 느껴졌을 겁니다. 하지만 수사관의 질문이 이어질수록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현실이라는 단어가 비로소 뼈에 와닿기 시작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카촬기소유예’라는 말을 처음 접하게 되셨을 텐데요. 이게 어떤 뜻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가능한지에 대해 속 시원히 들은 적은 없으셨지요? 사실 많은 분들이 ‘기소유예’라는 말은 듣고도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른 채, 그냥 ‘처벌 안 받는 거구나’ 정도로만 이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말 한마디 안에는 법적 판단, 사회적 평가, 그리고 향후 영향까지 담겨 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카촬기소유예가 어떤 기준으로 이루어지는지, 본인의 상황이 어디쯤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얻게 되실 겁니다.


 

카촬죄 혐의란 무엇인가


카촬기소유예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카촬죄의 정확한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성폭력처벌법 제14조에 근거하며,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성적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는 신체 부위를 촬영하거나, 특정 신체가 아니더라도 성적인 의미를 가진 행위를 몰래 촬영할 경우 적용됩니다. 이 범죄는 피해자의 실제 인식 여부와 상관없이, 촬영 시의 ‘의도’와 ‘방법’만으로도 성립될 수 있어요. 예컨대 지하철이나 계단에서 휴대전화를 특정 방향으로 향하게만 해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점, 많이 놀라셨지요? 실질적 촬영 여부보다는 시도와 정황이 중요하다는 것이 수사기관의 기본 입장입니다. 그러니 카메라에 아무것도 찍히지 않았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 카촬죄 혐의로 입건될 수 있습니다.


카촬기소유예의 정의와 의미


카촬기소유예는 위와 같은 카촬죄 혐의가 인정되면서도,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고 ‘기소를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뜻입니다. 즉, 범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처벌을 하지 않기로 한 결과입니다. 여기서 ‘처벌을 안 한다’는 것이 ‘무죄’나 ‘혐의 없음’과는 다릅니다. 실제로는 범죄가 성립되었다는 전제를 갖고 있지요. 그렇다면 왜 기소유예가 의미 있는 결과로 여겨질까요? 형사 재판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건, 전과가 남지 않는다는 의미와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소유예가 되었다고 해서 아무 기록도 남지 않는 건 아닙니다. 수사경력자료로는 일정 기간 동안 남을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사회적 불이익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기소유예 판단의 주요 요소들


카촬기소유예는 단순히 ‘처음이라서’ 또는 ‘운이 좋아서’ 주어지는 결과가 아닙니다. 검찰은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따집니다. 가장 먼저 보는 건, 범행의 방법입니다. 예컨대 거리에서 우연히 촬영된 상황과 화장실이나 탈의실 같은 장소에서 몰래 촬영한 경우는 완전히 다르게 다뤄집니다. 고의성, 계획성, 지속성 등도 판단 요소입니다. 두 번째는 피의자의 태도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거나 말이 계속 바뀐다면, 기소유예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반대로 혐의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는 자세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습니다. 세 번째는 피의자의 전과 유무 및 생활환경입니다. 초범이고, 일정한 직업이나 학업을 유지 중이라면, 형사처벌보다는 사회적 회복의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고려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판단요소 속에서 기소유예 여부는 결정됩니다.


카촬기소유예를 위한 대응전략


그렇다면 카촬기소유예를 목표로 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건 사실관계의 명확화입니다. 실제 촬영이 있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본인의 진술이 일관되고 객관적 증거와 맞는지 판단받게 됩니다. 예컨대 ‘손이 미끄러져 버튼이 눌렸다’, ‘찍은 줄 몰랐다’는 식의 진술은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이보다 중요한 건 촬영의 구체적 의도가 무엇이었는가입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짧은 순간 촬영이 이루어졌다면, 성적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신속한 진술 정리와 제출자료 준비가 중요합니다. 단순한 반성문보다는 당시 정황과 심리 상태를 설명하는 진술서, 휴대폰의 포렌식 결과, 촬영파일 여부 등은 모두 기소유예 판단에 큰 영향을 줍니다. 감정이 아닌 구조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셔야 합니다.


카촬기소유예 후의 대응과 기록관리


카촬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면, 형사재판은 피했지만 수사기록은 남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소유예면 기록이 안 남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으시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수사경력자료는 일정 기간 동안 경찰 내에서 보관되며, 신원조회나 일부 취업 시 조회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기록은 어떻게 관리되나요? 자동삭제는 되지 않으며, 일정 기간 경과 후 본인이 직접 경력조회 삭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는 법적 요건과 기간이 충족되어야 가능하므로, 무작정 신청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기소유예 처분 이후에도 본인의 기록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 시 기록삭제 절차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카촬죄 혐의를 처음 받았을 때 느끼셨던 당혹감,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두려움이 컸지요. 그러나 정확한 법적 의미와 대응방법을 알고 나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가 보이게 됩니다. 막연한 걱정 대신, 지금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AD_4nXc0Yv8WauTFWHeD_QP8jAwBSqgZ5-88g92QC1QyT8BMYFA0Y377gBeaxILFhb611T_zdYcZgwQycBaZdU8jgEIaRaUIG5FrJRZ4A6eo42b3kDWQsb9lm6svlKJAYuAahcvQN__T?key=ZCQKc65kOsLOrnzr2AwD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