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동주 대표이며 11년 경력 성범죄전문변호사,

진심으로 듣고 법으로 돕는 이세환 변호사입니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는 전체 성범죄 중에서도 처벌수위가 높고 수사 속도 또한 빠릅니다.
수사기관은 초반부터 강하게 진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사건 특성 때문이죠.

특히 중학생성폭행·고등학생성폭행·아청강간처럼 미성년자 연령대가 문제되는 사건은
초기 단계에서 실수 하나가 결과 전체를 뒤흔드니 더욱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문의하시는 아청강간 처벌·선처 전략 중심으로 설명 드릴게요.
혹시 글 읽다 도움이 필요해지면 편하게 상담 주셔도 됩니다.

✅ 1. 아청강간 처벌수위는 어느 정도인가?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제7조

“폭행·협박으로 아동·청소년 강간 시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

여기서의 아동·청소년은 만 19세 미만 전체를 의미합니다.
또 13세 미만은 성폭력처벌법으로 더 강하게 처벌되며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까지 가능합니다.

즉, 아청강간은 처음부터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게 설정된 범죄 유형입니다.
그만큼 수사기관 태도 역시 엄격해지며 진술 하나하나가 결과에 직접 영향 미칩니다.

그래서 초기부터 성범죄전문변호사 조력 아래 대응 전략 준비가 필수입니다.

✅ 2. 중학생성폭행 사안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가장 많은 오해 중 하나는
“합의한 관계라면 처벌되지 않는다”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만 13세 이상 16세 미만, 즉 중학생 연령대는 다릅니다.

형법 제305조

“13세 이상 16세 미만 상대 간음 시 3년 이상 징역.”

이 조항은 합의 여부와 무관하게 적용됩니다.
상대 쪽에서 먼저 제안했다 해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정리하면 아래처럼 나뉩니다.

• 강제성 O → 아청강간 / 무기 또는 5년 이상
  
  

• 강제성 X → 형법 적용 / 3년 이상
  
  

따라서 중학생성폭행 사건은
합의 여부 자체가 처벌을 막아주지 못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합니다.

✅ 3. 고등학생성폭행 사건에서 집행유예 선처 이끌어낸 사례

※ 실제 사건 보호 위해 일부 각색했습니다.

▶ 사건 경위

J씨는 평소 온라인 게임을 즐기며 여러 유저들과 자주 대화하던 분입니다.
그중 한 고등학생 유저와 소통이 이어지며 실제로 만나 식사까지 하게 되었죠.

어느 날 함께 식사한 후 J씨 집에서 대화를 이어가던 중
J씨는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 있다고 오해하며 성관계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반복적으로 거부했고, J씨는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행위를 이어갔습니다.

다음 날 고등학생성폭행(아청강간) 혐의로 고소되었고
J씨는 실형 가능성 때문에 저를 찾았습니다.

▶ 변호 전략 및 조력 과정

1. 경찰·검찰 조사 대비 모의 진술 훈련 및 조사 동행
   예상 질문 정리부터 논리 구성까지 준비하며 불리한 상황 방지에 집중했습니다.
   
   

2. 피해자 측 강한 합의 거부 상황에서 장기간 대화 끝에 합의 성사
   결국 처벌불원서 확보까지 이어지며 형량 감경 핵심 자료 확보했습니다.
   
   

3. 양형자료·변호인의견서 세부 구성 후 선처 요청 논리 강화
   J씨 생활환경, 재범 가능성 낮음, 진지한 반성 등을 촘촘히 담았습니다.
   
   

▶ 결과

재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사안 자체가 무거운 편이었고 실형 위험도 컸지만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선처 가능한 지점까지 끌어올린 사례입니다.

✅ 마무리 안내

아청강간·중학생성폭행·고등학생성폭행은
전체 성범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처벌수위가 적용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절대 혼자 대응하면 안 되는 사건에 해당합니다.

초기 대응 방향 하나로
실형 여부·집행유예 가능성·구속 여부·전과 기록 등 모든 결과가 달라집니다.

현재 혐의가 제기된 상황이라면
가능한 빠르게 전문 변호사 조력을 받아 대응 전략부터 세우는 것이 최선입니다.

글을 읽고
“지금 내 상황도 이야기 들어줬으면 한다”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진심으로 듣고, 경험 그대로 담아 도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